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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대책도 논란...이번엔 “재산권 침해” vs “투기 방지"

보도일 한국일보 조회 13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샀는데 우연찮게 그 지역이 개발 구역으로 바뀌어 돈만 받고 쫓겨나야 한다면 재산권 침해 소지가 생긴다”며 “어느 지역이 될지도 모르는데 개인 사정을 구체적으로 살피지 않고 일률적인 현금청산을 한다면 자유롭게 땅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장 경제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엄정숙 변호사

정부가 내놓은 특단의 '2·4 주택 공급대책'에 대해 재산권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사업 지구 위치조차 불명확한 상태에서 대책 발표일 이후 부동산 매입자에겐 우선공급권을 주지 않고 현금청산하는 강력한 투기 차단책이 논란에 불을 댕겼다. 신축 아파트를 제외하곤 거래 자체를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문재인 정부가 앞서 발표한 24번의 부동산 대책은 매번 논란을 피하지 못했고 시장에서 통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집값도 잡지 못했다. 83만 가구에 이르는 획기적인 물량 공세를 앞세운 25번째 대책까지 시작 전부터 논란에 휩싸이자 주택난에 허덕이는 실수요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서울 후보지만 222곳, 어떻게 피해서 집을 사나 7일 2·4 주택 공급대책에 따르면 서울에선 역세권·준공업지역·저층 주거지를 활용한 …

원문 출처 한국일보 hankookilbo.com/News/Read/A2021020715490000683?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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